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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가치 투자 철학과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며 수익성 있는 사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 중 하나는 면도기 회사인 질레트입니다. 버핏이 어떻게 질레트에 베팅하고, 그 지분을 프록터앤갬블과 듀라셀과 교환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면도기에 베팅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대기업은 1989년 질레트의 우선주 6억 달러를 구입했는데, 이 주식은 8.75%의 배당금을 지불하고 주당 50달러에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었습니다. 버핏은 또한 개인 관리 회사의 이사회 에 합류했습니다.
버핏은 질레트의 사업이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 높은 고객층, 세계 시장 점유율 60%, 높은 자본 수익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면도는 시간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는 습관이며 질레트는 경쟁사에 비해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버핏은 1996년 버크셔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질레트를 ‘The inevitables’중 하나로 추켜세우며 질레트가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investment lifetime 동안 장악할 것에 대해 질레트의 경쟁사 조차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했습니다.
P&G에 판매
질레트에 대한 버핏의 베팅는 멋지게 결실을 맺었습니다. 1990년, 질레트는 버핏의 우선주를 불러 회사의 지분 11%를 나타내는 1,200만 보통주와 교환했습니다. 1991년, 질레트는 코카콜라와 함께 버크셔의 순자산 증가액 21억 달러 중 거의 15억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2005년까지, 버크셔의 질레트 지분은 4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 해 소비재 대기업 프록터앤갬블(P&G)은 질레트를 주식 57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버핏은 이 거래를 "꿈의 거래"라고 승인했고, 그의 질레트 주식을 P&G의 약 1억 주와 교환하기로 동의했고, 9.5%의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버핏은 P&G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멋진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듀라셀 구매
하지만, P&G에 대한 버핏의 열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들해졌습니다. 그는 회사의 부진한 성장, 높은 비용, 그리고 잦은 경영 변화에 실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P&G가 질레트보다 더 많은 경쟁과 혼란에 직면했다고 느꼈습니다. 버핏은 2014년까지 P&G의 지분을 점차 줄여 약 5천 2백만 주를 기록했습니다.
그 해, 버핏은 듀라셀 배터리 사업을 사기 위해 P&G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듀라셀과 부채의 약 18억 달러를 받는 대가로, 현금과, 약 47억 달러 가치가 있는 그의 남은 주식을 P&G에게 주기로 동의했습니다. 버핏은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듀라셀을 항상 좋아했고, 그 계약은 높은 가치의 주식을 낮은 가치의 사업으로 교환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에 "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결론
워렌 버핏의 투자 사례 '질레트’는 그가 어떻게 자신의 가치 투자 원칙을 적용해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고 오랫동안 보유한 뒤 또 다른 매력적인 기회로 교환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버핏은 질레트에 베팅해 6억 달러를 40억 달러가 넘는 돈으로 바꿨고, 질레트의 지분을 듀라셀 인수에 배정했습니다. 그는 내구성 있는 경쟁 우위를 포착하고, 시장의 비효율성을 활용하며, 현명한 거래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